Toadstool series - 김은하

Toadstool series - 김은하

김은하 작가의 다양한 균의 형태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버섯’을 모티브로 한 혼합매체 조형 작품 입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버섯이 아닌 다양한 색채와 형태를 가지고 있는 버섯들을 합쳐 하나의 유기체적 존재로 보여주며, 자연속 또 다른 탄생의 역할을 하는 버섯과 동일시하여 버려진 옷이라는 재료를 통해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상이하지만 그 어디에서든 존재할 수 있는 비현실적인 하나의 개체로 표현합니다.

material : discarded clothes, paper box, wire

size :

L) 65 x 60 x 110cm

M) 35 x 30 x 70cm

S) 25 x 20 x 40cm

date : 2023

*측정 방법에 따라 ±1cm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ARTIST : 김은하 | SNS

작가 김은하는 주로 유행이 지나 입지 못하게 되거나 쓸모없어진 의류들을 이용하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익숙한 대상들을 작업의 주체로 삼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작업을 전개합니다. 재료가 가진 고유의 컬러와 프린팅, 텍스처에 집중하여 이를 붙이거나 해체시켜 하나의 형태를 만드는 것에 의의를 두고, 다채로운 색상을 가진 물체들을 관찰하여 실재적 표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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